일기를 써 보자 어릴 때부터 글짓기 대회 상을 휩쓸었는데 일기는 개판으로 써 냈다 왜 그랬는지 몰라 그냥 내가 뭘 했는지 적에게 알리지 마라 그래서였나 - 6학년 때 샘은 적이었다 학생을 막 차별하고 나쁜 쉬퀴 이 지랄맞은 갱년기의 하루하루를 기록해 보자 하루에 열두 번도 살아야 하나 하아~ 소중한 것들을 두고 스스로 생을 등진 사람들 이야기를 들으면 왜 떠나나 어떻게 그럴 수가? 그런 의문이 있었는데 내 코가 석자니까 소중이고 나발이고 순간순간 충동적으로 이제 그만 끝낼까?

오징어 게임이라도 누가 끌고가라 싶기도 하고 막상 가면 생존력 오지게 온 잔머리를 굴려서 1등 할 것 같기도 하다 방금 식세기를 돌리고 로봇청소기..........